ⓒ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추신수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출전,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상대 선발 조던 지머먼에게 좌전 안타를 뽑아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윌리 칼훈의 안타와 엘비스 안드루스의 외야 뜬공에 3루까지 출루한 추신수는 노마 마사라의 중전 안타에 홈을 밟으며 득점을 올렸다.

2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고개를 숙였으나 송구 실책이 나와 2루까지 출루했다. 하지만 득점까지 올리지는 못했다. 이후 추신수는 4회 우익수 라인드라이브, 6회 삼진, 9회 유격수 땅볼로 침묵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8푼7리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텍사스는 5-3 승리를 거두며 3연승 행진을 달렸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