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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외신에서 대타로 나와 홈런, 안타를 때려낸 최지만에 대해 칭찬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주 탬파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9-4로 승리했다.

이날 탬파베이는 6회초까지 0-4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6회말부터 LA에인절스가 불펜을 가동하자 기다렸다는듯 6회 5득점을 내며 5-4 역전했다. 그리고 7회 대타 최지만이 투런포를 때려내는등 추가 4득점을 하며 9-4 역전승했다.

이 경기 후 로이터 통신은 서두에 "최지만의 투런홈런이 포함된 2안타로 탬파베이는 LA 에인절스 불펜을 두들겨 다시 승리했다"며 "7회 탬파베이는 4득점을 추가로 뽑았고 최지만의 홈런이 하이라이트였다"고 했다.

또한 MLB.com에서도 최지만의 홈런 영상을 게재하며 이날 경기 승리의 결정적 장면으로 뽑기도 했다.

최지만은 이날 6회말 대타로 나와 안타를 때렸고 7회에는 투런포로 시즌 8호를 신고했다.

Ji-Man Choi had two hits, including a two-run homer, and the Tampa Bay Rays rallied against the Los Angeles Angels bullpen to post a 9-4 win in the second game of the four-game series on Friday night in St. Petersburg, Flor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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