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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류현진의 옛 동료 맷 켐프(35)가 뉴욕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뉴욕 메츠는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사실을 발표했다.

2006년부터 2014년까지 LA다저스에서 활약한 맷 켐프는 류현진의 팀 동료로서도 많이 알려진 선수다.

하지만 이후 저조한 성적으로 내리막길을 걸으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애틀란타 브레이브스-LA다저스-신시내티 레즈 등을 거치며 떠돌이 생활을 이어왔다.

야시엘 푸이그, 알렉스 우드 등과 함께 트레이드 돼 신시내티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켐프는 올 시즌 20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 1홈런, 5타점으로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지난 5일 방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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