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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강정호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좌완 데릭 홀랜드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강정호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미국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2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말 두번째 타석에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1회 첫 타석은 7구승부끝에 루킹삼진을 당한 강정호는 4회말 두번째 타석에서 선발 좌완 데릭 홀랜드의 2구째 78.8마일짜리 너클커브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 넘기는 솔로홈런을 만들어냈다.

시즌 3호째이자 이날 경기 선제득점.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가 다시 감을 되찾고 있는 강정호는 2번타자로 나설 정도로 신뢰를 되찾았고 홈런으로 보답했다. 피츠버그는 샌프란시스코에 5회까지 3-1로 앞서고 있다. 6회가 시작되기전 이 경기는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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