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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3번 3루수로 선발 출격을 명받은 강정호가 천둥번개로 인해 메디슨 범가너와의 맞대결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8시 5분 미국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2019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가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피츠버그는 오전 8시까지 날씨가 좋지 않아 우천 지연 중이며 더 비관적인 것은 오전 9시부터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호우가 예상되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의 웨더닷컴에 따르면 천둥번개를 동반한 호우는 한국시각 정오, 피츠버그 시간 오전 1시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경기가 시작되도 취소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결국 샌프란시스코의 좌완 범가너와의 대결이 미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강정호다.

웨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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