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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레이크 스넬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최지만(27·템파베이 레이스)의 팀 동료인 블레이크 스넬이 집에서 황당한 부상을 당해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MLB닷컴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스넬이 네 번째 발가락 골절상으로 인해 10일간 부상자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스넬이 부상을 당한 과정은 이러하다. 지난 15일 집에 있던 스넬은 화장실에 있는 화강암 스탠드를 옮기기 위해 이를 들어 올렸고, 이때 기둥 부분이 스넬의 발가락에 떨어지면서 골절상을 입었다.

스탠드는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었고 각 부분은 서로 접착되지 않았는데, 스넬은 이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

스넬은 지난 시즌 21승 5패, 평균자책점 1.89, 탈삼진 221개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그는 이번 시즌 4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었으나, 다소 황당한 부상을 입으면서 주춤하게 됐다.

스넬은 “최대한 빨리 돌아오도록 하겠다”며 “뼈가 부러진 적은 처음이다. 상태를 지켜보겠다. 한 경기만 빠지도록 하는 게 내 목표”라고 말했다.

당분간 스넬이 빠진 채 경기를 치러야 하는 템파베이는 오는 20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한 경기만 건너뛰고 다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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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04/17 17: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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