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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류현진(32)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와 공을 뿌렸다.

2회까지 단 1개의 안타를 허용한 류현진이다. 특히 2회, 선두타자 버스터 포지에 중견수 앞 안타를 내줬지만 1사 1루에서 상대 솔라르테에 2루수 앞 병살타를 유도하며 순식간에 위기에서 벗어났다.

3회, 팀 타선에서 좋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아쉽게 상대 선발 범가나 공략에 실패했다. 0-0으로 류현진은 3회를 맞이했다. 선두타자는 8번 한국계 선수로 알려진 코너 조다.

가볍게 2루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8번 헤라르도 파라는 초구를 던져 2루수 앞 땅볼로 제압했다. 다음 상대는 9번 투수 메디슨 범가너다. 위협적이지 못했다.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이닝 동안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메이저리그 류현진 중계는 mbc sports+(mbc 스포츠 플러스), 아프리카tv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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