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는 84위…세일 1위-커쇼 10위-다르빗슈 5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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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류현진(32·LA다저스)이 2019시즌 9승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이 자체 예측 시스템 등을 활용해 예상한 성적에 따르면 류현진 예상 성적은 23경기 126이닝 9승 평균자책점 3.67 탈삼진 120개였다.

15경기 82.1이닝 7승(3패) 평균자책점 1.97이라는 지난해 실제 기록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오른 평균자책점이 눈에 띈다.

예상 성적에 따른 순위에서는 전체 84위였다.

1위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크리스 세일로, 팬그래프닷컴은 그가 32경기에 출전해 204이닝 동안 17승 평균자책점 2.76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스)와 저스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세일의 뒤를 이었다.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는 클레이턴 커쇼는 29경기 185이닝 13승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체 순위는 10위다.

아시아 선수 중에는 다르빗슈 유(시카고 컵스)가 59위로 순위가 가장 높았다. 마에다 겐타(LA다저스)는 류현진보다 1계단 높은 83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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