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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콜로라도 로키스 오승환(36)이 하루 휴식을 취했다. 팀은 2연승을 달렸다.

콜로라도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5-1로 이겼다.

다저스에 3연패를 당하며 고개를 숙였던 콜로라도는 이후 2연승을 달리면서 다시금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경쟁에 박차를 가했다.

더불어 이날 승리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2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격차를 1.5경기 차이로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이날 콜로라도는 선발 안토니오 센자텔라가 7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 8회 애덤 오타비노, 9회 웨이드 데이비스가 나와 팀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크리스 아이아네타가 멀티 안타에 3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오승환은 이날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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