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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세인트루이스를 잡고 4연승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17-4로 이겼다.

이날 다저스 타선이 화려하게 터졌다. 모두 16안타 17득점에 성공했다. 특히나 야시엘 푸이그가 홈런을 세 방이나 쳐내며 6타수 3안타로 맹타를 과시했다.

다저스는 1회 매니 마차도의 우월 2점 홈런을 시작으로 4회 푸이그의 홈런이 나오며 크게 앞서나갔다. 상대 세인트루이스에 만루 홈런을 허용하며 4회말에 3-4로 역전을 당했지만, 멈추지 않았다.

5회 1사 만루 기회에서 코디 벨린저가 우전 적시타, 이어진 1사 1, 2루에서 푸이그가 좌월 3점 홈런을 쳐내며 앞서나갔다.

그렇게 5회에만 5점을 추가한 다저스는 6회에도 2점을 추가했고, 8회에는 푸이그가 좌월 3점 홈런을 추가, 9회에도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수월하게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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