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1볼넷 3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 2할7푼4리로 하락했다.
1회초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좌완 선발투수 C.C. 사바시아에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0-1로 뒤진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내며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5회 2사서 다시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2-7로 뒤진 7회 1사 1루에서 초구를 때렸지만 1루수 땅볼로 잡혔다.
추신수는 9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지막 타석에 섰고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텍사스는 결국 2-7로 져 2연패를 기록했으며 52승 68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를 유지했다.
한편 최지만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 방문경기를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으로 마치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스포츠한국 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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