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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역전승을 거두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연이틀 나와 공을 던진 오승환은 휴식을 취했다.

콜로라도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다저스를 5-4로 이겼다.

7회까지 3-4로 뒤지고 있던 콜로라도는 라이언 맥마흔이 중월 2점 홈런으로 때려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콜로라도는 불펜을 가동했다.

제이크 맥기, 스콧 오버그, 애덤 오타비노로 남은 이닝을 막고 팀 승리를 지켰다.

한편, 오승환은 지난 9일 피츠버그와의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10일 다저스 전에서 홈런 내주며 아쉽게 고개를 숙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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