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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오승환(36)이 연이틀 휴식을 취했다.

오승환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나오지 않았다.

지난 22일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 시즌 13호 홀드를 기록했던 오승환은 23일 경기에 이어 24일까지 연이틀 마운드에 올라서지 못했다.

토론토는 선발 루이스 산토스가 2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 조기 강판 당하면서 쉽지 않은 경기를 이어갔다.

이후, 토론토는 불펜 5명을 투입하며 어떻게든 버텨내려 했지만 실패했다. 3회에 나선 팀 메이자는 1.1이닝 4실점, 5회에 나온 조 비아지니는 1이닝 4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1-8로 뒤지며 패색이 짙어진 9회말, 토론토는 2득점에 성공하며 조금이나마 추격에 나섰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편, 미네소타는 조 마우어가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모리슨이 5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맹타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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