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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서지연 기자] 매니 마차도(26)가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MLB닷컴은 18일(한국시간) “매니 마차도가 LA다저스로 향한다”고 보도했다. 마차도는 2012년 볼티모어에 입단해 올해 전반기까지 통산 860경기를 뛰면서 타율 2할8푼3리 162홈런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타율 3할1푼5리, 24홈런, 65타점의 특급 유격수다.

하지만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로 하락한 볼티모어는 팀의 재건을 위해 마차도를 내보내는 대신 유스니엘 디아즈 등 5명의 유망주를 받았다.

다저스는 마차도를 영입하여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된 주전 유격수 코리 시거의 공백을 완벽히 메울 수 있게 됐다.

올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큰 결단을 내린 다저스가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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