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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이 쉬어간다. 팀은 초반에 밀리면서 패했다.

탬파베이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미네소타와의 방문경기에서 8-11로 졌다.

경기 초반, 미네소타는 1회 6안타 4득점을 일궈냈다. 이어 3회에도 미네소타는 조 마우어의 스리런이 터지며 4점을 추가로 따냈다.

탬파베이는 2-8로 뒤진 5회 바우어스의 3점 홈런 등으로 4점을 뽑아낸 미네소타는 6회 1사 2루에서 맷 더피가 적시타를 쳐내며 7-8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미네소타는 에두아르두 에스코바르의 중전 안타, 로비 그로스먼의 좌익수 쪽 2루타를 묶어 2점을 획득, 달아나며 탬파베이를 제압했다.

한편, 지난 11일 빅리그에 올라온 최지만은 12일 5번 겸 지명타자로 나와 4타수 2안타를 기록했지만 13일은 무안타로 침묵했다.

그리고 14일 경기에서는 쉬어갔다. 올해 최지만의 빅리그 타율은 38타수 9안타 타율 2할3푼7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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