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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뉴스 제공
[스포츠한국 길준영 기자] 오승환(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3일 만에 등판해 무실점 투구를 했다. 토론토는 3연패에 빠졌다.

오승환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회 구원등판해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토론토는 선발투수 샘 가빌리오가 6이닝 7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6회까지 2-4로 끌려갔다.

2점차로 뒤진 7회말 가빌리오를 대신해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첫 타자 브룩 홀트를 8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내보냈다.

하지만 이후 시속 90.7마일(146.0km) 포심을 던져 블레이크 스와이하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크리스티안 벨라스케스 역시 5구째 92.4마일(148.7km) 포심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오승환은 2사 후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에게 초구 안타를 허용했지만 앤드류 베닌텐디를 85.6마일(137.8km) 커터로 2구 만에 뜬공으로 처리해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21구를 던진 오승환은 8회 라이언 테페라와 교체됐다.

테페라는 8회 에두아르도 누네즈와 브룩 홀트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으며 2점을 더 내줬다. 토론토는 9회초 켄드리스 모랄레스의 2타점 2루타로 4-6을 만들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보스턴에게 4-6으로 패한 토론토는 3연패 부진에 빠졌다.

오승환은 이날 포심 평균구속 92.0마일(148.1km)를 기록했다. 최고구속은 93.0마일(149.7km)까지 나왔다. 포심으로만 삼진 2개를 잡아내며 강력한 구위를 자랑했다.

구종비율은 포심이 11구(52.4%)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커터(7구 33.3%), 커브(2구 9.5%), 투심(1구 4.8%) 순이었다.

오승환은 지난 18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이후 5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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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05/31 09: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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