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류현진의 등판 일정이 관심인 가운데, 아내 배지현 아나운서와의 러브스토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이 처음으로 만나게 된건 MBC스포츠플러스 정민철 해설위원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는 후문. 2015년 겨울 정민철 해설위원이 주선한 모임에 류현진과 배지현이 참석했다고 알려진다.

당시 두 사람은 처음부터 인연은 아니었지만, 전화와 문자로 안부를 주고받았는데 류현진이 어깨 수술을 받은 이후 조금씩 가까워졌다고.

류현진이 수술과 재활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동안 배지현 아나운서는 류현진을 살뜰히 챙겼고, 시즌 종료 후 귀국한 류현진은 배지현 아나운서와 본격적인 데이트를 시작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오전 10시 10분 워싱턴을 상대로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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