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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박대웅 기자] 다르빗슈 유(32·시카고 컵스)가 새 유니폼을 입고 첫 실전 등판을 가졌다.

다르빗슈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슬로언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이닝 2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다르빗슈는 컵스와 1억2600만 달러(약 1354억원)에 계약했다. 이는 오프시즌 성사된 투수 FA 계약 중 최대 규모.

복통으로 지난 2일 시범경기 등판이 미뤄지면서 공교롭게도 다르빗슈는 전 소속팀 다저스와 첫 경기를 소화하게 됐다.

다르빗슈는 1회초부터 다소 흔들렸다. 선두타자 크리스 테일러에게 볼넷을 내준 뒤 폭투를 범해 무사 2루 위기를 자초했다. 코리 시거를 삼진 처리했지만 이후 2루 주자에게 3루 도루를 허용했으며 저스틴 터너와의 대결에서 또 한 번 폭투를 던져 허무하게 실점을 떠안았다.

그러나 다르빗슈는 맷 켐프, 야시엘 푸이그를 삼진 처리하며 1회를 매듭지었고, 2회에도 탈삼진 1개를 보태는 등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본인의 역할을 마쳤다.

다르빗슈는 등판 후 일본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직구가 좋았다. 공에 힘이 있었던 것 같고 타자들에게 헛스윙을 이끌어냈다. 우선 경기에 등판한 것이 좋았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컵스는 1회말부터 6점을 몰아치는 등 타선 폭발을 앞세워 9-5로 승리했다. 승리투수의 행운이 다르빗슈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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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03/07 08: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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