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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로스엔젤레스 지역매체인 LA타임즈에서 류현진을 클레이튼 커쇼와 함께 LA다저스 선발진의 '키'로 언급했다.

LA타임즈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다르빗슈 유가 떠났지만 다저스는 여전히 선발진에 자신감이 있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이 매체는 "커쇼와 류현진이 다시 한번 다저스 선발진의 키가 될 것"이라며 "선발진으로 커쇼-리치 힐-알렉스 우드-마에다 켄타-류현진으로 구성할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또한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의 인터뷰로 "정말로 선발진을 걱정하지 않는다"며 "충분히 재능있는 선수로 구성돼있다.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각오도 실었다.

다만 류현진에 대해서는 "7할3푼의 우타자 상대 OPS를 기록해 우타자에 취약하다"며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다.

류현진은 15일 캐멀백 랜치 글렌데일에서 진행된 구단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불펜 투구 40개를 던지며 2018시즌에 대한 예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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