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알투베(오른쪽)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호세 알투베(27·휴스턴 애스트로스)가 4년 연속 200안타의 위업을 달성했다.

알투베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2017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선발 출전, 1회 첫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텍사스 선발 닉 마르티제즈와 상대한 그는 5구를 우중간 안타로 연결, 올 시즌 200번째 안타를 쳐냈다.

앞서 지난 2014년 225개를 시작으로 2015년 200개, 2016년 216개의 안타를 친 그는 4년 연속 200안타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2차 대전 이후 4년 연속 200안타는 스즈키 이치로, 마이클 영 등에 이어 알투베가 5번째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