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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수진 기자]다르빗슈 유(31·LA 다저스)가 부상 복귀전에서 시즌 10패(8승)째를 떠안았다.

다르빗슈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앞서 다르빗슈는 지난 1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실점을 기록한 뒤 등에 경미한 통증을 호소하며 강판됐다. 18일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DL)으로 향한 이후 부상 복귀전을 가졌다.

그러나 피칭 내용에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날 총 95개의 공을 던진 다르빗슈는 6피안타(1피홈런) 3볼넷을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7탈삼진을 솎아내기는 했지만 대부분 하위 타선에게 얻어낸 기록이며 이닝 부족으로 퀄리티스타트에도 도달하지 못했다.

1회초 첫 타자부터 볼넷을 허용한 다르빗슈는 1사 후 닐 워커에게 안타를 얻어맞는 등 시작이 줄곧 불안했다. 결국 트레비스 쇼의 타석 때 유격수 야수선택 및 실책으로 선취점을 내주고 말았다.

2회에는 무사 1루에서 타자 3명을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며 경기의 흐름을 되찾아오는 듯했다.

그러나 3회 들어 다르빗슈가 다시 흔들렸다. 에르난 페레스에게 솔로포를 내준 그는 이후에도 볼넷과 2루타, 안타를 내리 맞아 3실점째를 떠안았다. 4회와 5회는 무실점으로 막아냈지만 팀 타선이 추격에 실패하며 2-3으로 패했다. 결국 다르빗슈는 패전투수의 멍에를 둘러쌌다.

다르빗슈는 지난 1일 트레이드로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다저스로 이적한 이후 처음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앞서 등판한 3경기에서는 2승을 챙겼다. 또한 이번 패배로 2012년 빅리그 입성 후 처음 한 시즌 두 자릿수 패배를 떠안는 아쉬움도 겪어야 했다.

한편 다저스는 지난 6월 6∼8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3연전에서 1승 2패를 기록한 이후 22차례 시리즈에서 19번 위닝시리즈를 거두고 3번은 무승부를 기록,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었다.

그러나 이날 패배로 다저스는 밀워키와의 3연전에서 1승 2패로 루징시리즈를 당했다. 무려 83일 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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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7/08/28 09:56:47   수정시간 : 2017/08/28 10: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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