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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김현수(29·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연이틀 대타로 나왔지만, 안타를 쳐내지 못했다.

김현수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전에서 6-7로 끌려가던 9회 말 1사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메츠 마무리 A.J. 라모스와 맞붙게 된 김현수는 2구째 공을 그대로 쳐냈지만 2루수 앞 땅볼로 조용히 물러났다. 김현수는 2구 낮은 공을 때려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전날 경기에서도 대타로 나왔던 김현수는 삼지을 당했다. 연이틀 무안타에 그치면서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165타수 31안타 2할1푼7리가 됐다.

팀 역시 6-7로 역전패를 당하며 42승 71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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