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박병호가 마이너리그 트리플A경기에서 2경기 연속으로 3삼진에 무안타로 부진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팀 로체스터의 박병호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 주 로체스터 프런티어 필드에서 열린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와 홈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3삼진에 잔루만 3개를 남겼다.

박병호는 3타석 연속 삼진을 당한 후 7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병살타를 치며 크게 부진했다.

전날 경기에서도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당했던 박병호는 2경기 연속 같은 부진을 이어갔다.

박병호의 타율은 2할5푼9리로 하락했고 OPS역시 7할4푼으로 떨어졌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