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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추신수(35·텍사스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

추신수는 9일 오전 8시10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2017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 7일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로 5타수2안타1득점을 기록했던 추신수는 이번 경기를 통해 2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 시즌 타율은 2할5푼5리(372타수95안타)다.

반면 김현수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지난 7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는 선발 출전했지만 1경기 만에 벤치로 밀렸다. 당시 김현수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현수 대신 대니얼 나바가 좌익수로 복귀, 3번 타순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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