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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메이저리그 데뷔 후 5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것이 처음인 김현수가 그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김현수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애너하임의 엔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팀도 0-7로 무기력하게 패했다.

필라델피아 트레이드 이후 2경기에서 1안타(2루타) 3볼넷으로 볼티모어 시절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기에 필라델피아의 피트 맥캐닌 감독은 이날 김현수를 중심타선인 5번에 배치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현수가 5번 타순에 들어선 적은 있다. 지난 6월 13일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속으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5번 1루수 크리스 데이비스가 부상을 당하면서 대타로 3회부터 3타석을 뛰었었다. 하지만 5번타자로 선발출전한 것은 2시즌째인 메이저리그에서 처음 있는 일이었다.

그러나 이날 김현수의 방망이는 침묵했다. 2회 선두타자로 나온 타석에서는 기습번트를 시도했다 포수 앞에 떨어지는 힘없는 타구가 나오며 아웃됐다. 4회에는 배트에 공이 잘 맞았지만 우익수 정면에 잡히는 직선아웃이 됐다.

7회 선두타자로 맞은 세 번째 타석은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고 9회 마지막 타석은 3구 루킹삼진으로 물러났다.

필라델피아는 현존 메이저리그 최고 타자인 마이크 트라웃에게 투런홈런을 허용하는등 3회에만 7점을 허용하며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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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7/08/03 13: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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