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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뉴스 제공
[스포츠한국 김수진 기자]박병호(31)가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메이저리그 재진입에 다가섰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는 박병호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 주 로체스터의 프런티어 필드에서 열린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 더블헤더 2차전에 4번 타자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홈런 2삼진을 기록했다.

로체스터의 선취점은 박병호의 방망이에서 나왔다.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타자로 들어선 박병호는 상대 선발 콜튼 터너를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터너의 높이 솟은 6구를 놓치지 않고 때려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지난 7월 3일 르하이 밸리 아이언피그스전 이후 오랜만에 터진 반가운 홈런이었다. 이번 경기로 박병호는 시즌 5번째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나머지 타석은 다소 아쉬웠다.

1-0으로 앞선 4회 1사 두 번째 타석에 선 박병호는 바뀐 투수 마이클 이노아와의 풀카운트 승부에서 방망이를 헛돌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3-0으로 달아난 6회 역시 바뀐 투수 애런 버머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타석을 마쳤다.

박병호의 선취 득점을 시작으로 경기를 리드한 로체스터는 3-0으로 더블헤더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승리를 챙겼다.

앞서 열린 1차전에서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삼진을 남긴 박병호는 이날 홈런으로 더블헤더 두 경기 모두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무안타 침묵을 깬 박병호는 시즌 타율이 2할4푼5리에서 2할4푼7리(251타수 62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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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7/07/18 12: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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