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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에릭 테임즈가 1안타 1몸에 맞는 공으로 전날 무안타 부진을 씻어냈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서 3-4로 패했다.

전날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던 테임즈는 이날 2번 1루수로 선발출전해 1회부터 상대 우완선발 조 비아그니에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 안타가 의미 있었던 것은 이후 밀워키는 비아그니에게 막혀 4회까지 무안타로 막혔었기 때문이다.

테임즈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 7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자신 앞에서 2사 2루의 기회였기에 타점을 노렸던 테임즈는 2-2카운트에서 몸에 맞으며 타점 기회를 놓쳤고 팀은 3-4로 패하며 테임즈의 네 번째 타석 기회는 자신 바로 앞에서 멈추며 오지 않았다.

토론토는 4회까지 잘막던 비아그니가 5회 들어 3실점을 하며 강판됐지만 나머지 불펜들이 8회까지 잘 막았다. 밀워키는 선발 지미 넬슨이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하며 패했다. 최근 4연승을 달리던 밀워키는 다시 2연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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