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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테임즈(밀워키 브루어스)가 또 홈런을 터트리면서 리그 최고의 타자임을 다시 입증했다.

테임즈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2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시즌 8호 홈런을 터트렸다.

1회 첫 번째 타석에서 밀어친 안타를 쳐낸 테임즈는 두 번째 타석에서는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5회말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테임즈는 상대 선발 마르티네스의 2구째 94마일(151km)짜리 직구를 밀어쳐 담장을 넘겼다.

테임즈의 홈런에 힘입어 밀워키는 5회말 현재 5-4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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