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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4경기 만에 선발 복귀했다. 타순은 시즌 첫 ‘1번’이다.

김현수는 21일 오전 8시10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2017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발라인업에 1번-좌익수로 이름을 올렸다.

최근 3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됐던 김현수는 ‘우완’ 스캇 펠드먼을 상대로 오랜 만에 선발자리를 꿰찼다. 1번타자로 나서는 것은 올 시즌 처음이다.

이날 볼티모어는 김현수를 필두로 아담 존스(중견수) 매니 마차도(3루수) 크리스 데이비스(1루수) 마크 트럼보(우익수) 조나단 스쿱(2루수) J.J 하디(유격수) 조셉(포수) 웨이드 마일리(투수) 순으로 타석에 들어선다.

김현수는 올 시즌 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7푼8리(18타수5안타)를 기록 중이다. 상대 선발 펠드먼의 성적은 1승1패 평균자책점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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