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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최근 5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현지의 주목을 받고 있는 에릭 테임즈(31·밀워키 브루어스)가 한국에서의 흥미로웠던 경험에 대해 언급했다.

테임즈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네트워크 인텐셔널 토크(Intentional Talk)에 출연해 자신의 과거 경험에 대한 유쾌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에서 활약한 테임즈에게 진행자가 "한국어를 할 줄 아느냐?"라고 물었다. 테임즈는 "유창하진 않지만 조금은 할 수 있다"며 "주로 지방에서 머물렀기 때문에 영어를 아는 사람이 적다. 그래서 필요한 말 몇 가지를 배웠다"고 이야기했다.

진행자가 한국 여행에 가서 쓸 수 있는 표현을 알려달라고 묻자 테임즈는 또렷한 발음으로 "나 변태"라는 표현을 가르쳐줬다. 진행자는 표현을 직접 받아 적기까지 했지만 그 의미를 테임즈가 가르쳐주자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테임즈는 KBO 리그의 클리닝 타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진행자가 "한국은 경기 중에 쉰다고 하는데 왜 쉬는 건가?"라고 묻자 테임즈는 "말 그대로 그냥 쉬는 건데 대부분이 담배를 피러 나가는데 필드에 나가서 몸을 풀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테임즈는 "처음에는 경기가 취소되거나 연기된 줄 알았다"며 "나중에 알고 보니 쉬는 시간이라길래 흥미로웠고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MLB네트워크의 MLB투나잇 코너에서는 최근 5경기 6홈런을 터트리고 있는 테임즈의 상승세 비결에 대해 조명하기도 했다.

이 방송은 테임즈의 스윙에 대해 "교과서적인 스윙이지만 2012년 토론토 때와 똑같은 스윙을 보여주고 있다"며 "결과가 다른 이유는 명상과 시각화를 통해 스스로를 진정시킬 줄 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테임즈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수차례 한국에서 배운 명상법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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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7/04/18 17: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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