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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에게 제한된 기회만 제공하고 있는 벅 쇼월터 감독에 대해 미국 현지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나왔다.

미국 현지매체 스포츠온어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볼티모어의 문제점을 짚으면서 김현수의 플래툰 기용에 대해 부정적으로 언급했다.

이 매체는 "볼티모어에는 많은 외야수들이 있다"며 외야진 포화 상태에 대해 지적했다. 스포츠온어스는 "세스 스미스는 8경기에서 타율 2할8푼, 출루율 3할5푼7리 등을 기록하고 있다"며 "김현수는 타율 2할9푼4리를 올리고 있지만 기록에 의미 부여할 만큼 많은 경기를 나선 건 아니다"라고 최근 제한된 기회를 받고 있는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현수를 플래툰으로 기용하는 것은 '자원을 멍청하게 활용하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지적했다. 다른 외야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격력이 뛰어난 김현수를 기용하지 않는 점을 비판한 것이다.

기존 외야진도 포화상태인 데다가 최근 1루수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트레이 만시니도 외야 기용의 가능성이 있어 김현수에겐 상황이 더 나쁘게 돌아가고 있다. 하지만 볼티모어는 외야진을 정리하기보단 당분간은 그대로 로스터를 유지할 전망이다.

이 매체는 "쇼월터 감독이 로스터를 자주 바꾼다는 것을 감안하면 시즌 내내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현재로선 쇼월터 감독이 공격력이 좋은 선수들을 벤치에 둘 가능성을 열어놓고 외야진을 번갈아 기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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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7/04/18 1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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