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이 그라운드가 아닌 스튜디오에 들어섰다.

올 시즌 빅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황재균부터 베테랑 추신수까지 모두 소속팀이 진행한 2017시즌 포토데이에서 프로필 촬영에 나섰다.

메이저리그 팀들은 스프링캠프 전후로 선수들의 공식 프로필 촬영을 위해 포토데이행사를 갖는다. 이때 카메라 앞에 서는 선수들은 메이저리그급 선수들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이 사진들은 올해 메이저리그를 취재하는 언론사와 구단 등의 자료로 활용된다.

코리안 메이저리거 중에는 강정호를 제외한 7명(김현수, 류현진, 오승환, 박병호, 추신수, 최지만, 황재균)이 포토데이에 참여했다.

2017시즌 포토데이에 나선 왼쪽부터 김현수, 류현진, 오승환, 추신수, 박병호, 황재균, 최지만. ⓒAFPBBNews = News1
강정호는 음주운전 공판 일정으로 인해 스프링캠프도 합류하지 못한 상태라 포토데이에 불참한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맹활약을 기대케 하는 왼쪽부터 류현진, 김현수, 추신수. ⓒAFPBBNews = News1
스프링캠프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빅리그 진입을 노리고 있는 왼쪽부터 박병호, 최지만, 황재균. ⓒAFPBBNews = News1
새로운 팀으로 둥지를 옮긴 황재균과 최지만은 새로운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완벽 부활을 꿈꾸는 LA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AFPBBNews = News1
2017시즌 지명타자로 변신을 시도하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AFPBBNews = News1
새 시즌, 새 마음가짐으로 지난해 부진을 털어낼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 ⓒAFPBBNews = News1
스트라이프 유니폼이 잘 어울리는 뉴욕 양키스의 최지만. ⓒ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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