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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박대웅 기자]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억원을 기부하며 국내 스포츠 인재양성과 환아 지원에 나선다.

추신수는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2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 중구 무교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 11층 대회의실에서 국내아동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한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추신수가 기부한 1억원의 후원금은 스포츠 인재양성 및 환아 가정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3년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추신수는 지난 2014년과 2015년에도 체육 유망주 청소년 선수들과 환아 가정 지원 등을 위해 총 2억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3년간 총 3억1000만원의 기부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추신수는 이날 전달식에 부인 하원미씨와 함께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하며, 야구 꿈나무 김신호(부산 동의대) 군과 레슬링 인재양성 아동 신영철(전남체고) 군, 미술 인재양성 아동 맹지혜(상일미디어고) 양, 화상 환아 황지우(2) 양 등 6명의 아동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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