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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강정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와의 원정 4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5번 겸 3루수로 나선다.

전날 더블헤더로 치러진 두 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나선 강정호다. 9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지만 지난 17일 경기에서 시즌 19호 홈런을 쏘아올리기도 했다.

18일 기준, 강정호는 타율2할6푼2리 19홈런 55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활약이 더욱 좋다. 강정호의 9월 타율은 3할6푼4리, OPS는 무려 1.250이다.

페이스가 좋은 강정호이기에 더블헤더를 마치고 난 뒤의 첫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간다. 이날 피츠버그는 선발 댄 스트레일리를 앞세워 이번 신시내티와의 4연전 시리즈 스윕과 함께 5연승 달성에 도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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