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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형근 기자] 올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30)가 팀의 부진 속에서 홀로 빛나고 있다는 평가가 현지 매체에서 전해졌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CBS스포츠는 17일(이하 한국시각) '한국에서 건너온 박병호가 홀로 빛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박병호의 모습을 분석했다.

이 매체는 10승27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쳐져있는 미네소타에 대해 설명하면서 "무엇보다 가장 주목할 선수는 박병호다. 그는 미네소타의 '4년 1200만달러' 투자가 현명했다는 점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현지 매체의 평가대로 박병호는 주요 기록에서 팀내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박병호는 홈런 9개, 장타율 0.578로 해당 부문에서 모두 팀내 1위를 기록 중이다. 시즌 타율은 2할5푼7리(109타수 28안타).

박병호는 이날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박병호가 이날 친 안타는 2루타로, 좌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장타였다. 미네소타는 박병호의 2루타와 후속 안타에 힘입어 동점 상황까지 만들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도 미네소타는 뒷심부족을 보이며 연속 실점해 결국 8-10으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CBS스포츠는 "박병호의 파워는 스카우트들이 파악한 그대로"라며 박병호를 칭찬하면서 최고 유망주인 외야수 바이런 벅스턴과 거포 미구엘 사노가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으로 많은 실망을 안겼다고 전했다.

다만 박병호의 선구안을 단점으로 지목하며 "헛스윙이 메이저리그에 와서 악화하는 것은 아닐지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실제 박병호는 전체 타석의 30% 이상에서 삼진 아웃을 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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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6/05/17 11: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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