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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박병호가 전날 경기에 이어 오늘도 선발 1루수로 출전한다. 전날은 4번 타순, 오늘은 5번 타순이다. 반면 김현수는 또 다시 벤치를 지킨다.

박병호의 소속팀 미네소타 트윈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9시 10분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에 있는 타깃필드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미네소타 선발에는 1번 3루수 에두아르도 누네즈-2번 2루수 브라이언 도지어-3번 지명타자 조 마우어-4번 우익수 미겔 사노-5번 1루수 박병호-6번 좌익수 오스왈도 아르시아-7번 유격수 에두아르도 아르시아-8번 포수 커트 스즈키-9번 중견수 대니 산타나가 나선다. 선발투수는 토미 밀론이다.

박병호가 상대할 클리블랜드 선발은 지난 시즌 14승을 거두고 올 시즌 3경기 평균자책점 1.47로 호투를 펼치고 있는 우완 대니 살라자르다.

김현수의 소속팀 볼티모어는 미네소타 경기에 앞선 오전 8시 10분 탬파베이 레이스 원정을 가진다. 이날 경기에 외야수로 좌익수 조이 리카드-중견수 애덤 존스-우익수 마크 트럼보가 나오면서 김현수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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