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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미디어 김민희 기자] LA다저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투수 호엘 페랄타(38)를 영입, 불펜을 강화했다.

다저스는 21일(한국시각) 공식 트위터를 통해 "탬파베이 레이스와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투수 호세 도밍게즈와 그렉 해리스를 보내고 페랄타와 애덤 리베라토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페랄타는 지난해 탬파베이에서 69경기에 등판해 3승4패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했다. 이전 3년 동안에는 총 227경기에 등판했으며 통산 기록은 16승33패 평균자책점 3.92로 꾸준함을 보여줬다. 특급 투수는 아니지만 다저스 불펜 강화에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다.

다저스에서 탬파베이로 옮겨가게 된 도밍게즈는 빠른 볼을 던지는 젊은 투수다. 지난 두 시즌 동안 14경기에 등판한 것이 전부이며 통산 평균자책점 6.14로 부진했다. 리베라토어와 해리스는 아직 빅리그에 올라온 적이 없는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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