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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미디어 김민희 기자]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텍사스 레인저스 홈페이지는 29일 "추신수가 30일 왼쪽 팔꿈치에 튀어나온 뼈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또한 "추신수가 정상적인 몸 상태로 내년 시즌을 시작하기 위해 빨리 수술을 결정했다. 회복 기간은 두 달 정도로 예상하며 11월 중순부터 다시 훈련을 소화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사실상 올 시즌을 마감하고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재활을 거쳐 내년 시즌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추신수의 공백은 마이클 초이스가 대신한다.

한편, 지난 시즌을 마치고 큰 기대를 받으며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추신수는 올 시즌 123경기에 출전, 타율 2할4푼2리 40타점 13홈런 58득점을 기록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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