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모기 예보제 (사진=MBC 캡처)
'서울시 모기예보제'

서울시가 모기예보제를 시행한다.

모기 예보는 모기활동지수 정도에 따라 쾌적, 관심, 주의, 불쾌 등 4단계로 발령된다.

모기활동지수는 모기의 생태와 발육에 영향을 주는 기온, 습도 같은 기후 요인을 고려해 산출된다.

쾌적 단계는 모기활동이 매우 낮거나 거의 없는 상태고, 관심 단계는 야외에 모기 서식처가 생기기 시작할 때다.

주의 단계는 모기의 야외 활동이 자주 확인되는 상태로, 등산 등 야외 활동 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집 주변 하수구에 모기 유충 서식이 확인되면 미리 제거해야 한다.

마지막 불쾌 단계는 야외에 모기 서식처가 많이 분포하는 최고 단계로, 되도록 야간 활동을 자제하고 가정에서도 현관문을 드나들 때 출입문 주변에 모기 기피제를 뿌려야 한다.

모기 예보는 매일 오전 10시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모기 예보제를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시 모기 예보제, 도움될 것 같다" "서울시 모기 예보제, 모기 완전 싫어" "서울시 모기 예보제, 벌써부터 모기 걱정"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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