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앞에서… 마돈나, 터키 이스탄불 공연서 돌발행동

사진= 유투브 캡처
잇단 돌발행동으로 구설수에 오른 팝스타 마돈나가 또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7일(현지시각) 터키 이스탄불에서 'MDNA 월드투어' 무대에 오른 마돈나는 자신의 1995년 히트곡인 '휴먼 네이처(Human Nature)'를 열창하던 중 흰색 블라우스를 벗더니 브래지어를 내려 오른쪽 가슴을 노출했다.

마돈나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섹시한 몸짓을 하며 가슴에 손을 대고 "그래 난 마돈나야. 뭐든지 내 맘대로 해"라고 소리쳤다.

당시 공연장을 꽉 채운 5만 5,000명의 관객들은 환호하며 즐겼지만 그 장소에 마돈나의 두 자녀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적잖은 파장을 낳고 있다.

한편 마돈나의 화끈한 퍼포먼스에 대해 비판이 거세지자 할리우드 여배우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는 "마돈나 행동이 뭐가 쇼킹한가? 사라 페일린이 아니라 마돈나다"라며 옹호글을 올렸다.

사진= 유투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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