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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국민 아버지'로 불릴 정도로 인기를 끌어온 원로배우 하라다 요시오(原田芳雄)가 19일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요미우리 신문은 고풍스러운 아버지 역할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해온 하라다 요시오가 이날 오전 대장암으로 향년 71세에 타계했다고 전했다.

하라다 요시오는 2008년 대장암 1기 진단을 받고 입원했다 1개월 만에 촬영에 복귀했는데 결국 암세포가 전이되면서 유명을 달리했다.

도쿄 출신인 하라다 요시오는 배우양성소를 나와 1960년대 후반부터 영화와 TV에서 맹활약했다.

그는 빼어난 연기력에 더해 독특한 야성적인 외모와 매력으로 순정파 청년, 야쿠자에서 엄격한 아버지에 이르는 다양한 배역을 소화,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대표작은 <복수의 노래가 들린다> <자토이치 더 라스트> <로스트 크라임> <다미오의 행복> <도로로> <붉은군대> <망국의 이지스> <소녀검객 아즈미 대혈전> 등이 있다.

하라다 요시오는 음악활동을 병행, 묵직한 음성으로 블루스를 노래해 청중을 사로잡기도 했다.

그는 지난 16일 개봉한 영화 <오시카무라소동기(大鹿村騷動記)>에서 시골 가부키 연기자로 열연했는데 유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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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1/07/19 18:41:08   수정시간 : 2013/04/25 13: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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