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TV 드라마와 영화로 대히트한 등으로 국내팬에도 낯익은 꽃미남 스타 가와무라 요스케(川村陽介 27)가 중학교 시절의 여자친구와 결혼에 골인했다.

산케이 스포츠와 오리콘 등은 30일 소속사 호리프로의 발표를 인용, 가와무라 요스케가 전날 중학교 때 동급생이던 26살의 회사원과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이미 동거 상태로 신부가 임신 6개월의 무거운 몸이며 오는 6월 상순 출산할 예정이라고 한다.

가와무라 요스케는 블로그를 통해 "가족이 생겼기 때문에 지금 이상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둘은 중학교 다닐 때는 특별히 사귀는 사이는 아니었고 졸업 후에도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다.

하지만 언제부턴지 가와무라 요스케과 고향 친구들 간 모임에 지금의 부인이 자주 참석했고 이를 계기로 교제로 발전했다.

가와무라 요스케가 혼인신고한 날은 작고한 어머니의 기일인데 호리프로는 성실한 인품의 그답게 아내를 앞으로 아끼고 사랑하겠다는 결심에서 택일했다고 설명했다.

혼례식과 피로연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가와무라 요스케는 별도의 기자회견도 계획하지 않고 있다.

가와무라 요스케는 2001년 영화 로 데뷔해 2003년 드라마 과 영화 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어 드라마 , 영화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2008년 드라마 와 2009년 영화 으로 톱스타에 발돋음했다.

가와무라 요스케는 오는 10월부터 방영되는 기무라 다쿠야(木村拓哉) 주연의 TBS 드라마 에서 남극월동대의 대원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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