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기 토크]

여성의 성기능 장애에서 빠트릴 수 없는 게 바로 분비물 감소로 인한 ‘질 건조증’이다. 불감증과 더불어 여성의 대표적인 성기능 장애로 여겨지는 질 건조증은 갱년기 여성에서 주로 발생하지만 20~30대 젊은 여성에게 발생하기도 한다.

질 건조증이 발생하면 창피해 이야기를 하지 않거나 병원에 쉽게 방문하지 못하고 참고 지내지만 말 못할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 질환은 성교시 통증을 일으킬 뿐 아니라 여성 불감증의 원인이 되며 자신감 상실로 섹스리스를 불러올 수도 있다. 가장 고통스러운 점은 남편과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할 수 없어 부부 사이가 소원해지는 데 있다.

질 건조증의 원인은 성 파트너의 문제, 질 혈류량 감소, 호르몬 감소, 신경전달 장애 등으로 크게 나눠진다. 증상이 나타날 경우 초기에 근본적인 치료를 빨리 받는 게 좋다.

최근에는 복잡한 현대생활로 인한 스트레스 증가, 활동량 감소 등으로 질 건조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분비물 감소가 지속돼 성생활에 지장이 있을 때는 호르몬 검사, 지각 검사, 질 혈류량 검사 등이 필요하다. 이처럼 진단이 중요한 것은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여성은 건조증이 발생했을 경우 근본적으로 치료하지 않고 ‘곧 괜찮아지겠지’라고 막연하게 대처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질 건조증을 방치할 경우 부부생활을 할 때 여성 자신도 불편할 뿐 아니라 배우자에게도 만족감을 주지 못한다.

질 건조증의 치료는 정확한 진단 후 원인에 맞게 이뤄져야 한다. 질 건조증은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만 받는다면 얼마든지 호전될 수 있는 질환이므로 능동적인 자세로 대처하는 게 중요하다. 웅선의원 여성질환클리닉 원장 (02)3676-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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