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기 토크]

여자들의 성각성 반응도 남자와 마찬가지로 신경매개성 혈관반응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성에 대한 반응이 일어나면 골반강 내에 있는 혈관들이 확장돼 골반 혈관에 충혈이 일어나고 외성기 및 질 내에 혈류가 증가한다. 음핵은 혈액이 증가하면 팽창돼 음핵이 표피 밖으로 돌출되면서 성적 자극에 잘 반응하고, 질 점막에는 모세혈관이 충만해 혈장액이 나오고 분비물이 증가한다.

소음순은 성각성시 최대로 부풀어져 바깥쪽으로 튀어나오고 성적 자극에 민감해진다. 질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여성은 만족감을 느낀다. 그러나 여러 가지 이유로 골반강내 외성기나 질 내에 동맥 혈류의 흐름이 감소되거나 신경전달의 자극이 감소될 경우 질 충혈 지연, 분비물 감소, 성적 만족감이나 절정감이 떨어지는 등 여성 성기능 장애를 불러올 수 있다.

과거에는 여성의 성 기능장애인 불감증을 부부의 갈등이나 여성 자신의 성적 억압이나 불안 같은 단순한 심리적인 요인 때문에 발생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최근에는 여성 불감증이 기질적인 문제 때문에도 발생한다는 병태 생리가 밝혀졌고 여러 가지 치료법이 나오고 있다.

여성 불감증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라는 인식의 전환이다. 그동안 사회적 환경 때문에 감추고 살았지만 이제는 남성의 발기부전처럼 치료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일생동안 만족감을 못 느끼고 부부의 성생활을 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불감증으로 고민만 하지 말고 용기를 내어 해결하려고 노력한다면 여성으로서 느낄 수 있는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불감증은 6~10회 정도 방문해 약물치료 및 보전적 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웅선의원 여성질환클리닉 원장(02)3676-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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