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섹스 원해" 그들의 성욕 분출구 가보니…
[마이너리티의 性] <1>노인
"노인정만 가라고? 우리도 사랑할 권리 있어"… 콜라텍 낮부터 북적! '성 해방구' 역할
춤추다 짝지어 술집·여관으로 자리 옮겨… "노인도 성욕 있는데 나쁘게만 보는게 문제"



허정헌기자 xscope@hk.co.kr
김청환기자 chk@hk.co.kr
김성환기자 h080936@hk.co.kr

▲ 13일 낮 서울 종묘공원에서 한 노인이 50대 여성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40, 50대 못지않게 건강한 노인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노인 성 문제에 대한 편견과 이들의 넘쳐나는 성적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사회적 장치 부족으로 노인의 성은 음지에서 맴돌고 있다. /원유헌기자 youhoney@hk.co.kr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계 없음)

▲ 서울 종로구 일대에는 노인들이 이성교제장소로 즐겨 찾는 노인 전용 콜라텍이 성업 중이다. /원유헌기자

1986년 이후 20년간의 인구통계학적 변화는 한국 사회에서 '노인의 성'문제가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사회 현안으로 급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86년 65세 노인의 기대 여명(餘命)은 11.47년이고 65~69세 인구수도 31만명에 그쳤지만, 2006년 65세 노인의 기대여명은 16.08년으로 50% 증가했고 65~69세 인구도 78만명으로 늘었다.

서울 종로구 보건소가 최근 종묘공원을 자주 찾는 60세 이상 노인 2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이 "정기적으로 성관계를 하고 있다"고 답한 데서도 세태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수요는 공급을 창출하기 마련이다. 성을 즐길 수 있는 노인 계층의 급팽창은 노인이 많이 몰리는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종묘공원 일대 상권 변화에 그대로 투영됐다.

2000년 이전 '박카스 아줌마'로 대변되던 '노인 성'의 분출구는 콜라텍, 노인 전용 술집 등과 같은 곳으로 그 외연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종묘공원. 낮 12시가 지나자 공원 입구 주변에 50~60대 여성들이 하나 둘씩 나타났다. 짙은 화장에 몸매를 드러낸 옷차림의 이들은 암암리에 노인 대상으로 성매매를 하는 박카스 아줌마들. 한 여성이 벤치에 혼자 앉아 있는 70대 할아버지 옆 자리에 앉더니, 잠시 뒤 함께 인근 여인숙으로 들어갔다.

한 박카스 아줌마는 "수저를 들 힘만 있어도 여자를 찾는 게 남자다. 우리가 아니면 1만원 받고 노인들의 욕구를 누가 풀어주겠냐"라고 말했다.

그러나 노인들이 박카스 아줌마만으로 성적 욕구를 풀기엔 한계가 있다. 하루에 2만원 가량의 용돈을 쓸 정도로 여유가 생긴 노인들은 2년 전부터 공원 인근에 하나 둘씩 생긴 콜라텍으로 옮겨갔다. 그 바람에 박카스 아줌마들의 숫자도 계속 줄어들고 있다는 게 인근 노점상의 전언이다.

실제 지난 10일 종로의 한 극장 인근 노인 전용 콜라텍에서는 정장 차림의 할아버지 할머니 100여명이 리듬에 맞춰 춤을 추고 있었다. 이곳에서 노인들은 나름대로의 품위를 유지하면서 20대 젊은이처럼 자유연애와 이성교제를 할 수 있다.

콜라텍 업소 관계자는 "이곳에서 춤을 추다가 연인이 되는 노인들이 많다"며 "좀 더 적극적인 분들은 여기서 처음 만난 이성과 여관을 가기도 한다"고 귀띔했다. 실제 이날 저녁 콜라텍을 나온 한 60대 후반의 커플 한쌍이 골목 안쪽의 여관으로 발길을 옮기는 장면이 목격됐다.

노인 성과 관련된 업태가 예전보다 다양화하긴 했지만, 성에 대한 노인들의 불만은 더 높아지고 있다. 70년대 유행한 팝송이 흘러나오는 낙원상가 인근 생맥주집에서 만난 김모(75)씨는 "가끔 옆 자리에 앉은 이성들과 단체로 미팅을 하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본다"면서 "노인들에게도 성욕이 있고 사랑할 권리가 있는데 노인들의 연애를 나쁘게만 보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당당하게 성을 즐기는 노인이 늘면서 예전에는 볼 수 없던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 성병으로 남몰래 고통받는 노인이 늘어나고 있고, 특히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중국산 발기부전 치료제를 잘못 먹어 낭패를 보는 노인도 많다.

종로에서 개업한 한 비뇨기과 의사는 "노인 성병 환자가 추세적으로 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탑골공원과 종묘공원 일대 좌판에서 판매되는 조잡한 중국제 비아그라의 피해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03년에 노인이 성병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은 건수는 1만9,000건이었으나, 2006년에는 2만3,000여건으로 늘었다. 한 관계자는 "노인의 경우 콘돔 사용률이 채 10%도 되지 않기 때문에, 성생활이 활발해지면서 환자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경찰 관계자는 "의료기술이 발달하고 건강 관리를 잘 한 덕분에 젊은이 못지 않은 체력을 갖고 있는 노인들이 늘면서 노인 관련 성범죄가 최근 급증하는 것도 새로운 문제"라며 "노인 성 문제를 다룰 사회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러명과 강제 성관계는 여자의 도리(?) •  '女모델 매춘' 부유층 들통… 단골도 많네
•  유부녀 유혹 밤새 모텔서 즐기고는… 헉! •  나이트 부킹女에 '약' 먹여 강제로 그짓을?
•  '넘치는 성욕 참지 못해(?)' 길거리서 뭔짓! •  홍대·강남女 납치·성폭행 후 끔찍하게..
•  스튜어디스들과 성관계, 그렇게 좋아? •  안마종업원 속옷에 뭔가 특별한 것이…
•  결별선언에 앙심 여친 '23시간 성폭행' •  "명품족 행세하니 여대생들 몸 주더라"
•  하룻밤 댓가(?) 12명이 돌아가며 성폭행 •  "생리 했냐" 女제자 수업중 은밀한 곳 주물럭
•  26세 유부녀 헉! '성욕' 주체 못해서… •  "내 아내 팔아요" 수십차례 성관계 지켜보다…
•  여친과 즐기러 모텔 갔다가 '줄행랑(?)' •  20대男, 40대 유부녀와 잘 즐기다 돌연…
•  "맞고 할래?" 반항女 협박 돌아가며 그짓을.. •  '1인당 100만원' 4명과 카섹스 했다가…
•  남자 만난 유부녀 '망가진 알몸' 됐다 •  ▶ 더 많은 요지경 세상 관련뉴스 보기


•  "섹스 원해" 그들의 성욕 분출구 가보니… •  '하룻밤 즐기는 여자네!' 척보면 압니다~
•  '불륜 성관계 결과물' 女예술가의 고백 •  이효리·김경란… 실제는 이렇게 못났다?
•  탐욕적 섹스 몰두하는 그들 알고보니… •  "아~" 그녀가 오르가슴 느끼는 섹스시간은?
•  9세연상 이혼녀에 '맛들인(?)' 노총각은… •  젊은 미녀들 '파렴치한 섹스' 즐긴다! 왜?
•  성기확대술 받으니… "사장님~ 오늘은 공짜" •  미인 아내 버려두고 '섹스탐닉'하다 그만..
•  '남녀 성관계' 이렇게 엄청난 효과가? •  "야동 안보겠다" 신부에게 선언하니…
•  생리중 여성 수영장 가면 대체 무슨일이? •  '은밀한' 자위·성행위 느낌 물어보니..
•  자신의 몸 '음란영상' 촬영·공유 여인들 많네 •  "강남 OO호텔 가보니 옆방서 나는 소리에.."
•  김혜수와 성관계 중 거시기 강직도가 풀려(?) •  섹스의 시작… 드러난 그녀의 음부(?)
•  얼마나 대물이길래… "너무 커서 오럴이 안돼" •  ▶ 더 많은 뉴스화제 관련기사 보기


•  [포토] 헉! 벌거벗은 패션쇼 '투명옷인가' •  [포토] 노브라女 옆 가슴골 훌렁~ 보여주기
•  [포토] 앗! 너무 짧은 초미니… 속보일라~ •  [포토] 또 노브라! 너무 드러내고 다니네~
•  [포토] 너무 대놓고 벗은 그녀들 '부끄부끄' •  [포토] 훌렁녀들 '마지막 그것'마저 벗으려고?
•  [포토] '너무 음란해서(?)' 막강파워 누드여인 •  [포토] 코트 속 '올록볼록' 몸의 굴곡 그대로…
•  [포토] 헉! 팬티까지 벗어버린 그녀가 살짝~ •  [포토] 홀딱 벗고 누워… 콘돔으로 뭔짓을?
•  [포토] '앗! 볼록볼록' 노브라 여인 시선집중 •  [포토] 풍만 가슴골·엉덩이 속살 고의적 노출(?)
•  [포토] 차안에서 벗은 그녀 '카섹스 유혹(?)' •  [포토] 헉! 탈의실서 찰칵~ 그녀 팬티까지…
•  [포토] 너무 화끈한 여인 '딱 거기만 가렸네' •  [포토] '입으나 마나' 유두까지 보여주는 여인
•  [포토] '하룻밤 4,000불' 최고급 콜걸의 벗은몸 •  [포토] 훌렁 벗고 다리벌린 女 '뭘 자랑해?'

본 기사의 저작권은 한국미디어네트워크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입력시간 : 2008/04/14 14:23:22   수정시간 : 2013/04/25 13:21:54
AD

테마 갤러리 이전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