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통신] 홍콩서 화제

한류 스타 이준기와 홍콩의 팝디바 룽쭈얼(容祖兒)이 함께 찍은 맥도널드 홍보포스터가 화제를 낳고 있다.

레코드 차이나가 13일 전한 바에 따르면 이준기와 룽쭈얼은 최근 홍콩 맥도널드의 신상품 포스터를 촬영하면서 밀착댄스를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포스터를 찍는 동안 두 사람은 힙합 리듬을 타고 경쾌한 춤솜씨를 발휘했는데 서로 말이 통하지 않는 상황이지만 뜨거운 시선을 교환하는 등 '프로'로서 연기력을 펼쳐 현장을 달궜다.

룽쭈얼은 상대인 이준기에 대해 "영화와 드라마에서 본대로 지적이고 우아한 이미지가 강했다"며 "그가 이처럼 뛰어난 댄스 실력을 갖고 있는지는 정말 몰랐다"고 감탄했다.

한편 장기인 파핑댄스로 촬영장을 압도한 이준기는 "홍콩을 대표하는 톱가수와 작업을 함께 해서 특히 즐거웠다"며 "바로 댄스세션을 할 수 있었으면 좋았는데...."라고 실력을 보여줄 시간이 짧은데 아쉬움으로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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