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노버 및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졸업
▶ 다수 세계 콩쿠르 우승
▶ 11월 6일 롯데콘서트홀
▶ 바흐 ‘판타지아’, 베토벤 ‘열정’
▶ 브람스 ‘스케르초’, ‘6개의 피아노소품’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피아니스트 최현아(35)가 오는 11월 6일(토) 롯데콘서트홀에서 독주회를 펼친다..

롯데문화재단(대표 김선광)이 신진 아티스트들을 위해 연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롯데콘서트홀 토요 신진 아티스트 시리즈’의 일환이다.

최현아는 서울예고를 거쳐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충모 교수의 지도로 예술사와 예술전문사를 마쳤다. 이후 도독해 베른트 괴츠케(Bernd Goetzke)를 사사하며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동시에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세계적인 리트 피아니스트 볼프람 리거(Wolfram Rieger) 사사로 예술가곡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이탈리아 코스타 아말피카나 국제콩쿠르 우승, 이탈리아 피에트로 아르겐토 국제콩쿠르 우승 및 전체 대상, 스페인 이비자 국제콩쿠르 우승 등을 통해 호소력 짙은 음악성을 알렸고, 이외에도 스페인 캄필로스 국제콩쿠르 2위, 미국 러시안뮤직 국제콩쿠르 특별상, 독일 유레기오 피아노 어워드 국제콩쿠르 등 많은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역량을 펼쳤다.

최현아는 이번 ‘토요 신진 아티스트’ 무대에서 바흐 판타지아 G단조 BWV 920, 베토벤 피아노소나타 23번 ‘열정’, 브람스 스케르초 및 6개의 피아노소품(op.118) 등을 연주한다.

롯데콘서트홀 ‘토요 신진 아티스트 시리즈’ 일환으로 열리는 최현아 피아노 독주회 티켓가격은 전석 3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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