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한나 페이스북
▶ 피아제, 쇼파드, 까르띠에, 불가리
▶ 파텍필립, 레이몬드 웨일 그 외 다수
▶ 컬렉션 중 롤렉스가 많아
▶ 시계로 커리어우먼 존재감 강조
▶ 36~41mm 남성용 선호
▶ 롤렉스 프레지던트, 데이데이트 II 에버로즈 등
▶ ‘Take a Bow’ 영상 속 피아제는 지금도 화제
▶ 명품 시계 브랜드 홍보대사로도 활약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미국의 팝스타 리한나(33)의 순자산이 약 2조 원(17억 달러)인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리한나는 음악 외에 패션/뷰티 사업으로 자산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1억300만, 트위터 1억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리한나는 시계 수집에도 열을 올리고 있는 매니아다.

그런 만큼 쇼파드를 비롯한 몇몇 명품 시계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리한나의 시계 컬렉션은 롤렉스에서 파텍필립, 피아제, 쇼파드, 까르띠에, 불가리, 레이몬드 웨일 등등 매우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리한나 하면 제일 먼저 연상되는 시계가 피아제다.

롤렉스 데이데이트 II 에버로즈
전 세계가 리한나의 뮤직비디오 ‘Take a Bow’에 매료될 당시 이 영상은 시작부터 럭셔리한 손목시계가 등장한다. 18k 옐로골드 피아제 폴로다. 리한나는 이 뮤직비디오 영상 전체에 걸쳐 피아제 폴로를 착용하며 그 매력을 더했다. 12, 3, 9의 골드 아라비아 인덱스와 골드 프레임/브레이슬릿이 그 화려함을 더해주는 이 모델은 기본적으론 남성용 컬렉션이다.

리한나가 남성용 모델을 선호하는 건 피아제 외에 롤렉스에서도 잘 나타난다. 그녀의 시계 컬렉션 중에서 롤렉스가 가장 많은데, 그중 남성용 모델도 적지 않은 것이다. 롤렉스 프레지던트 데이데이트 36mm 옐로골드(샴페인 다이얼)가 그것이다. 롤렉스 프레지던트 데이데이트 36mm 옐로골드는 공식적으론 남성용 모델이다. 그럼에도 리한나의 손목에서 또 다른 매력을 발휘하며 커리어우먼으로서의 남다른 모습을 강조하는 패션으로 좋은 무기가 됐다.

리한나의 롤렉스 중 데이데이트 II 에버로즈 또한 남성용 모델이다. 이전의 클래식 데이데이트보다 사이즈가 커진 41mm의 존재감을 자랑한다. 그럼에도 리한나의 손목에선 멋진 케미를 이뤘다.

이외에도 리한나는 데이토나는 물론 투톤 마더 오브 펄 데이트저스트, 에버로즈 골드 롤렉스 데이데이트 118205, 클래식 옐로골드 데이데이트 36 등등 여러 롤렉스 모델을 소유하고 있다.

또한 리한나는 지난 2017년 쇼파드 홍보대사로 발탁되면서 주요 행사장에 쇼파드 시계를 착용하고 등장했다. 레드카펫을 밟을 때 쇼파드 해피스포츠를 착용한 모습은 여러 외신에서 보도한 바 있다.

사진=리한나 'Take a bow' 뮤직비디오 캡처
까르띠에 팬더 드 까르띠에 미디엄 옐로골드를 착용한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리한나의 시계 컬렉션에서 파텍필립도 빼놓을 수 없다. 그녀가 소유하고 있는 파텍필립 중엔 40.5mm 사이즈 파텍필립 로즈골드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5908/1R도 있다.

지난 2018년 영화 ‘오션스8’ 시사회장에선 불가리 시계를 착용한 리한나를 볼 수 있었다. 리한나의 이 시계는 뱀을 모티브로 한 주얼리 워치 불가리 세르펜티 인칸타티다.

불가리 세르펜티 인칸타티 [사진=불가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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