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낮 온도가 30도까지 오르면서 본격적인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온도가 30도까지 오르면 이마에 땀은 끊임없이 흐르고 피부는 울긋불긋하게 달아오르기 마련이다. 피부 표면 온도가 높아지면 피지 분비가 과도하게 증가되고 혈관이 확장되는데 이 과정이 반복될 경우 피부가 건조해져 주름이 생기고 피부탄력이 저하될 수 있다.

때문에 여름철 외출 후 돌아와서 피부를 진정시켜줄 수 있는 팩이나 찜질을 하여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땀이나 피지, 각종 노폐물 등이 깨끗하게 씻겨 나갈 수 있도록 꼼꼼한 세안을 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외선에 자극을 받은 피부가 진정이 되지 않거나 혹은 방치를 할 경우 홍조 증상이 심해지고 피부 노화를 빠르게 가속화시킬 수 있기에 여름철에는 적극적인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노화, 피부 유·수분 밸런스 붕괴 등으로 인해 피부 탄력이 감소했거나 각종 피부 문제들을 안고 있다면 피부 재생 레이저 시술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피부 재생 레이저는 피부를 건강하게 회복해 피부 나이를 되돌리는 데 효과적으로, 수술에 비해 간편하고 일상으로 되돌아가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선호되는 시술 방법이다.

‘코레지 리프팅’은 주파수의 공명파동을 이용해 피부에 자극을 주어 피부 세포를 깨우고 재생하는 시술이다. 기존 고주파 장비와 달리 16가지 공명파장을 이용해 콜라겐 재생을 촉진해 줌으로써 피부탄력과 주름 등을 개선해준다.

코레지 2.0에는 ‘egg 핸드피스’가 새롭게 추가됐다. 부드러운 Vacuum을 통해 부드럽고 적은 자극으로 피부를 빨아들이기 때문에 피부가 얇고 예민한 사람들도 안심하고 시술 받을 수 있다.

천호 리앤안성형클리닉의원 안준태 원장은 “코레지 2.0은 공명에너지를 이용해 콜라겐 재생을 촉진해 피부 리프팅, 타이트닝, 볼륨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미 유럽에서는 상처 치료에도 사용하고 있는 시술”이라며 “다만 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는 파장을 찾아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충분한 상담 후 시술을 진행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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