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교육 플랫폼 '골프랩'의 자사의 골프 기능의학 교육 프로그램 '골프 소마틱스'이 1기를 성료했다.

골프랩은 골프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은 물론 골프교육에 열정을 지닌 사람들에 대한 니즈를 파악해 이를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해당 기관은 LPGA 인증 교육 파트너로서 스포츠의학와 스포츠를 결합해 운동 능력 향상에 필요한 솔루션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연구한다.

골프 소마틱스 1기는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과의 협업 하에 국내 최초로 탄생한 프로그램이다. 골프 소마틱스는 골프와 몸의 연결을 의미하는 용어다. 골프를 할 때 쓰게 되는 신체 부위와 그 기능, 특성, 몸에서 나타나는 생리학적 변화와 역학 관계를 분석한다. 이 과정을 통해 개인별 골프 피지컬에 대한 근기능적 이해와 해부학적 접근을 바탕으로 골프 레슨 프로그램이다.

골프랩은 ▲움직임 ▲스윙 테크닉 ▲골프 재활 ▲평가 ▲스윙 프로파일 등 총 5강좌로 구성되어 과학적인 시선으로 골프 플레이어의 신체 기능과 스윙의 관계를 설명하고 객관적인 디지털 데이터를 통해 티칭 솔루션을 제공한다.

골프랩 관계자는 “몸에 대한 이해가 부재한 상태에서 골프에 임할 경우 효과적인 티칭과 러닝이 어렵다. 골프 소마틱스는 단순한 골프 티칭 전수가 아닌 플레이어의 신체 기능과 스윙의 관계를 설명함과 동시에 새로운 골프 티칭 패러다임을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골프 티칭에 대한 전문성을 쌓고자 하는 골프 지도자를 비롯해 보다 다양한 스포츠 지식과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운동 지도자, 탄탄한 기초를 쌓고 싶은 골프 선수 혹은 지망생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온라인 강좌 서비스도 개발해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골프지도 및 교육을 위한 골프 기능의학 교육 콘텐츠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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